2010년 04월 18일
[Kailete's Travels] 일본을 자전거로 관통하던, 그 마지막 날.
여행의 끝
(한국으로 돌아옵니다.
일본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눈에 새기고.
그리고 정말 길었던 여행기도 이것으로 끝이 납니다.
다음 여행기를 쓰게 될 그 순간을 기대하면서요.)

이른 아침부터 하카타 항으로 갑니다.
하지만 11시는 되어야 문을 여는군요.
그래도 빨리온 보람이 있는지 승선 수속을 후다닥 끝냈네요.

이젠 안심해도 되겠지요?
그래도 참 신기합니다.
어제라는 하루가 시작될 때는 도쿄에 있었는데,
지금은 후쿠오카에서, 한국을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네요.
돈 얼마 안들이고 순간이동이라도 한 느낌입니다.

한창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
우리의 자랑스런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 받는 모습에 모두가 환호를 하네요.
요즘 박태환 선수의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아쉽긴 합니다.

마지막으로 후쿠오카의 모습을 담아봅니다.

참 깔끔하고 괜찮은 도시인데,
여행의 시작과 끝에 걸치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하나 못했네요.
다음에 규슈-시코쿠 여행을 할 생각이 있는데,
그때 실컷 봐야겠습니다.
대충 루트는 생각해 둔게 있어요.

일부러 머리를 짧게 깎고 여행을 떠났었는데
저렇게 자랄만큼, 긴 시간을 여행했었습니다.

그리고 찍힌 건 자랑스러운 선내 식사.
양심이 없네요.
전 그 돈주고는 절대로 안먹습니다.

같은 방을 쓰던 한 일본 아저씨가 주신 과자.
참 맛있었죠.

한 숨 자고나니, 저 멀리 큰 산이 보입니다.

부산이네요.

그래도 배는 또다시 분해-합체쇼를 하지 않아도 되니 좋습니다.

그리고 만나는 정상적인 가격의 자판기.
100엔 짜리는 무서웠어요.

이제 진짜로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.
그 후로도 제법 일들이 많았는데,
뭐 한달 가까이 아주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다가
부산에 오자마자 친구가 차에 치였다던지,
친구 고모집에서 맛난 저녁을 먹었다던지,
자전거 수리를 공짜로 해주신 친절한 아저씨 이야기 같은건 다 가슴 속에 묻어두기로하고
무려 2년 가까이 질질 끌었던 기나긴 여행기를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.
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(한국으로 돌아옵니다.
일본의 풍경을 마지막으로 눈에 새기고.
그리고 정말 길었던 여행기도 이것으로 끝이 납니다.
다음 여행기를 쓰게 될 그 순간을 기대하면서요.)

이른 아침부터 하카타 항으로 갑니다.
하지만 11시는 되어야 문을 여는군요.
그래도 빨리온 보람이 있는지 승선 수속을 후다닥 끝냈네요.

이젠 안심해도 되겠지요?
그래도 참 신기합니다.
어제라는 하루가 시작될 때는 도쿄에 있었는데,
지금은 후쿠오카에서, 한국을 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네요.
돈 얼마 안들이고 순간이동이라도 한 느낌입니다.

한창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
우리의 자랑스런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 받는 모습에 모두가 환호를 하네요.
요즘 박태환 선수의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아쉽긴 합니다.

마지막으로 후쿠오카의 모습을 담아봅니다.

참 깔끔하고 괜찮은 도시인데,
여행의 시작과 끝에 걸치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하나 못했네요.
다음에 규슈-시코쿠 여행을 할 생각이 있는데,
그때 실컷 봐야겠습니다.
대충 루트는 생각해 둔게 있어요.

일부러 머리를 짧게 깎고 여행을 떠났었는데
저렇게 자랄만큼, 긴 시간을 여행했었습니다.

그리고 찍힌 건 자랑스러운 선내 식사.
양심이 없네요.
전 그 돈주고는 절대로 안먹습니다.

같은 방을 쓰던 한 일본 아저씨가 주신 과자.
참 맛있었죠.

한 숨 자고나니, 저 멀리 큰 산이 보입니다.

부산이네요.

그래도 배는 또다시 분해-합체쇼를 하지 않아도 되니 좋습니다.

그리고 만나는 정상적인 가격의 자판기.
100엔 짜리는 무서웠어요.

이제 진짜로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.
그 후로도 제법 일들이 많았는데,
뭐 한달 가까이 아주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다가
부산에 오자마자 친구가 차에 치였다던지,
친구 고모집에서 맛난 저녁을 먹었다던지,
자전거 수리를 공짜로 해주신 친절한 아저씨 이야기 같은건 다 가슴 속에 묻어두기로하고
무려 2년 가까이 질질 끌었던 기나긴 여행기를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.
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# by | 2010/04/18 10:03 | -Japan, in 2008. | 트랙백 | 덧글(7)



